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7-02 23:32





0518 농촌활력과-남원부각,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 상표 등록 (3).jpg


남원시가‘남원부각’의 명성과 우수성을 지리적 표시로 보호하고 소비자에게 신뢰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남원부각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상표 등록을 추진한다.


남원부각은 현재 국내 생산량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영양이 풍부한 남원 산 찹쌀을 다량 첨가해 생산되는 특성으로 부각 본연의 고소한 풍미가 진하고 씹는 맛이 우수한 품질특성을 가지고 있어 전국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시는 18일 남원부각 지식재산권 등록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남원부각 생산업체들을 모아 지리적표시제 의의 및 남원부각 권리화 등록방안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진 데 이어 지난 3월부터 관내 부각업체를 통해 제조과정 및 원물 구입에 대한 현장실사 실시하는 등 지리적 표시 증명포장 상표 등록의 제반 사항을 준비해왔다.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제도란 상표법에 따라 상품의 생산방법, 품질, 명성 등의 특성이 특정 지역에서 생산, 제조, 가공된 상품임을 나타내는 표시로 타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나 유사 제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상표권이 생산자법인에 귀속되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과 달리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의 상표권은 등록자(남원부각-남원시)에게 귀속되기 때문에 생산자들은 별도의 법인 구성과 등록 후 관리를 전혀 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상표권리가 법인이나 생산자단체에 있는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과 달리 지리적 표시 증명표장은 사용권리가 시장에게 있어 해당 지자체가 등록자가 될 경우 향후 지역특화산업으로의 육성이 더욱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사용 범위도 지리적 표시 상품을 생산, 제조, 가공하는 구성원만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남원부각의 경우 대외적으로는 타 지역에서 생산된 부각이나 거대 식품회사에서‘남원산부각’또는‘남원부각’명칭을 사용해 소비자들로 하여금 오인이나 혼돈을 줄 수 있는 행위를 할 수 없게 된다.


시는 앞으로 2021년 6월까지 16개월간 남원부각 지리적표시 증명포장을 본격 추진하고 지식재산권 등록에 대한 실체적 요건과 증명표장 품질 기준안, 특허출원신청에 대한 전반적인 절차를 진행한다.


이로써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각에 대한 남원부각 명칭의 부정사용을 방지해 지역 내 부각생산업체를 보호할 예정이다.


배세근 농촌활력과장은 “남원부각의 역사와 전통성, 생산방법 등 남원부각만이 가진 제조 방법을 차별화시키기 위해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등록을 추진한다”면서 “증명표장 추진에 따라 남원부각은 품질기준에 적합하도록 생산한 부각에 대해서만 남원시장이 부여한 증명표장(특허청 등록, 남원시 증명) 표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지식재산권 보호와 함께 소비자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8월 3일 백신접종 현황

    Date2021.08.03
    Read More
  2. 남원시 8월 3일 코로나-19 현황 및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02명 늘어 누적 20만2천203명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3일 현재 누적확진자 98명(격리진행 1명, 격리해제 97명), 자가격리 2,216명(격리 18명, 격리해제 2,198명), 격리중 18명(접촉자 13명, 해...
    Date2021.08.03
    Read More
  3. 송하진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와 환경부 방문...수해보상 정부 대책 마련 요구

    &lt;송하진 전북도지사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만나 전남도지사와의 공동건의서를 전달하고 있다.&gt; 전북도와 전남도가 지난해 8월 집중호우에 따른 댐 하류 피해 보상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전북도는 2일 송하진 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
    Date2021.08.02
    Read More
  4.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8월 3일 화요일

    ▲ 08:30 - 간부회의, 부시장실, 4명, 행정지원과, 부시장 ▲ 14:00 - 사회적경제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회의실, 10명, 일자리경제과, 부시장
    Date2021.08.02
    Read More
  5. 남원시, 버스승강장 에어커튼 30개소 추가설치

    남원시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시내버스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버스승강장 에어컨튼을 확대한다. 시는 2200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내권 주요 승강장 30개소에 에어커튼을 추가 설치한다고 2일 밝혔다. 공설시장, 남원역, 남문로4가 등 버스 이...
    Date2021.08.02
    Read More
  6.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8월 2일 백신접종 현황

    Date2021.08.02
    Read More
  7. 남원시 8월 2일 코로나-19 현황 및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219명 늘어 누적 20만1천2명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2일 현재 누적확진자 98명(격리진행 1명, 격리해제 97명), 자가격리 2,213명(격리 16명, 격리해제 2,197명), 격리중 16명(접촉자 13명, 해외...
    Date2021.08.02
    Read More
  8.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8월 2일 월요일

    ▲ 09:00 - 남원사랑화합의 날(영상), 회의실, 10명, 행정지원과, 시 장
    Date2021.08.01
    Read More
  9.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8월 1일 백신접종 현황

    Date2021.08.01
    Read More
  10. 남원시 8월 1일 코로나-19 현황 및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442명 늘어 누적 19만9천787명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1일 현재 누적확진자 98명(격리진행 1명, 격리해제 97명), 자가격리 2,213명(격리 17명, 격리해제 2,196...
    Date2021.08.01
    Read More
  11.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7월 31일 백신접종 현황

    Date2021.07.31
    Read More
  12. 남원시 7월 31일 코로나-19 현황 및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천539명 늘어 누적 19만8천345명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31일 현재 누적확진자 97명(격리진행 0명, 격리해제 97명), 자가격리 2,212명(격리 16명, 격리해제 2,...
    Date2021.07.31
    Read More
  13. 남원시, '이환주 시장과 함께 하는 동네 한바퀴' 마무리

    남원시가 주민들과 행정이 함께 교감하며, 지역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해 시정 운영에 집중한다. 남원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했던‘이환주 시장과 함께 하는 동네 한바퀴’가 지난 29일 도통동을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동네 한바퀴...
    Date2021.07.30
    Read More
  14.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 7월 30일 백신접종 현황

    Date2021.07.30
    Read More
  15. 남원시 7월 30일 코로나-19 현황 및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710명 늘어 누적 19만6천806명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30일 현재 누적확진자 97명(격리진행 0명, 격리해제 97명), 자가격리 2,209명(격리 21명, 격리해제 2,188명), 격리중 21명(접촉자 12명, ...
    Date2021.07.30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 656 Next
/ 656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