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달 30일 주민복지과 및 감사담당관 직원 50여명과 함께 수지면 소재 토마토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무더위 속에서도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토마토 유인끈 설치 작업을 도우면서 공직자로서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몸소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움을 받은 토마토 농가는 "영농철 일손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는데, 더운 날씨에도 직접 와서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번 활동은 공직자들이 농업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감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 지역사회와 공무원이 서로 협력하여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모범적인 사례로 호평받고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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