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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15 00:53





0616 관광과-남원, 한복의 도시로 도약한다. (1).JPG


남원시가 "한복도시 남원" 브랜드화에 나선다.


남원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함께한‘2020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 포함 총사업비 4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에서 한복문화주간사업과 한복문화 지역거점사업 두 분야에 지원해 전국에서 응모한 7개 시·군 중 유일하게 두 가지 유형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9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한복관련 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 주제는‘광한정인(廣寒情人)’으로, 시는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등 전통한옥이 밀집한 10만㎡의 원도심에 지리산 풍류1번지 남원만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한복활용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시는 9월부터 한복문화주간이 있는 10월까지 한복문화거점인 예루원을 중심으로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상류층의 풍류 콘셉형 패션쇼와 전시를 열 예정이다.


또한 남원예촌 문화마당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한복체험프로그램 등 총 10여개의 다양한 이벤트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한복전문콘텐츠관‘예루원’과도 적극 연계할 방침이다.


현재 시는 한-스타일 자원 단계별 도입을 위해 남원예촌 내 부지 3,165㎡에 연면적 827.07㎡ 규모로 한복전문콘텐츠관 예루원을 조성 중에 있다.


예루원은 스튜디오 등으로 탈바꿈돼 앞으로 이곳에서는 한복관련 전시, 체험, 셀프 파티존, 포토존, 교육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예루원을 이번 한복문화주간에 일부 개방할 계획이며, 2021년 상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한복문화 활성화사업 추진으로 세계무대에 한복의 아름다움과 남원을 소개해 남원의 관광문화콘텐츠를 더욱 다변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한스타일 중심도시, 한복의 도시 남원을 브랜드화 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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