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5일 시청에서 제1차 제95회 춘향제 행사 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남원시장 주재로 실과소, 읍면동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 및 현안을 점검했다.

최경식 시장은 춘향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실무부서와 협력부서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강조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춘향제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춘향의 소리,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남원 광한루 일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로 크게 분류하고 100여가지의 다양한 공연을 구성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더본코리아 협업 기반 F&B 운영, 글로벌 춘향선발대회, 대동길놀이 확대 추진, 유채꽃밭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식 시장은“춘향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로 자리 잡은 만큼, 더욱 내실 있는 행사 운영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겠다.”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