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민원 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직원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9일 시청 민원실에서 근무하는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이성호 부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친절교육을 진행했다. 

이 부시장은 “친절은 시민과 행정을 잇는 첫걸음”이라며 “직원 모두가 작은 인사와 따뜻한 시선으로 시민을 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에서는 공감과 경청의 중요성을 비롯해 표정과 태도, 실질적인 민원 응대 기술이 소개됐다. 특히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방안도 공유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감사담당관 조사팀장이 음주운전 근절과 청탁금지법 준수를 주제로 청렴교육도 병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다시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진심 어린 응대로 시민과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절교육과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