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5-16 23:58





0605 시민소통실 - 제4회 남원시민 원탁회의 개최(결과) 1.JPG


지역사회 현안을 묻고 방향을 찾는 네 번째 남원시민 원탁회의가 6. 3. 토요일 시민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원 교육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주제로 성황리 개최되었다.

 

장장 4시간 30분이라는 긴 회의시간에도 불구하고 참여자 모두 자리를 떠나지 않고 열띤 토론을 거쳤다.

 

이번 남원시민 원탁회의는 남원의 교육을 주제로  교육 당사자인 초·중·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시민, 관계 공무원 등이 모여 더 나은 남원 교육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였다.

 

원탁회의에서는 이 시대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지, 남원만이 가지는 특색 있는 교육, 평생교육과 일자리 연계, 방과 후 활동 공간, 교육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남원교육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해법을 찾아 갔다.

 

원탁회의에 참여한 시민들은 그동안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학교와 시청, 지역사회가 평소 함께 모여 이야기할 기회가 없어 소통이 부족하였다며, 앞으로 자주 이런 자리를 만들어 가야겠다는 공통된 의견을 내었다.

 
학생들은 입시위주 교육보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조금 더 찾아갈 수 있는 교육과 동아리 활동 지원을 원했으며, 청소년 놀이 공간부족에 대해 이야기 하였다. 선생님들은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찾아 갈 수 있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와 자원 간 네트워크를 이야기 하였다.

 

또 농촌학교의 장점을 잘 홍보하여 많은 학생들이 또 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도·농 학교 교류 프로그램 등을 제안하였다. 이밖에 상위 1~2%에게 지원하는 성적 장학금 대신 “성장 장학금”과 “예체능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성취동기와 다양한 꿈을 이뤄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면 좋겠다는 이야기 등이 나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러한 참여와 토론문화가 시민과 행정이 소통하고 성숙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탁회의에서 모아진 의견들은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하고, 제안을 내어준 시민들에게 피드백 할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하였다.   

 

한편, 시민들의 큰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된 지난 세 차례 원탁회의에서는 청년·여성정책, 대중교통 개선, 관광활성화 방안 등 56개의 내용이 제안되었고 이중 50%가 넘는 제안이 시정에 반영돼 현재 추진 중에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05Jun
    by 남원넷
    2017/06/05

    남원시민원탁회의, 남원교육 해법찾기 시민의견 모아

  2. 05Jun
    by 남원넷
    2017/06/05

    남원시, 적극행정 예산효율화 모범사례 전국 전파

  3. 04Jun
    by 편집부
    2017/06/04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6월 5일 월요일

  4. 04Jun
    by 편집부
    2017/06/04

    文대통령 직무수행 국민 84% 잘하고 있다..

  5. 02Jun
    by 편집부
    2017/06/02

    남원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3개소 추진

  6. 02Jun
    by 편집부
    2017/06/02

    남원시 ,‘가뭄재난대비 간담회’및 풍수해 대응훈련 준비보고회 열어...

  7. 01Jun
    by 편집부
    2017/06/01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6월 2일 금요일

  8. 01Jun
    by 편집부
    2017/06/01

    남원시, 전국에서 배우는 정책개발 학습투어 실시...

  9. 01Jun
    by 남원넷
    2017/06/01

    남원시, 불법전용산지 임시특례법 6월 3일부터 시행

  10. 01Jun
    by 남원넷
    2017/06/01

    남원시, 상반기 공직자 안보교육 실시

  11. 01Jun
    by 남원넷
    2017/06/01

    남원시, 채무 없는 자치단체로 우뚝!

  12. 01Jun
    by 편집부
    2017/06/01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6월 1일 목요일

  13. 31May
    by 남원넷
    2017/05/31

    남원교육 해법찾기 남원시민 원탁회의로 시민의견 모은다

  14. 30May
    by 편집부
    2017/05/30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5월 31일 수요일

  15. 30May
    by 남원넷
    2017/05/30

    이환주 남원시장 세전마을 찾아 현장봉사 나서

Board Pagination Prev 1 ... 524 525 526 527 528 529 530 531 532 533 ... 650 Next
/ 650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