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조용주)는 10일 남원시 주천면 육모정계곡에서 산악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산악사고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현지적응을 위해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남원소방서 구조대, 지리산국립공원 전북사무소, 지리산북부 산악구조대 등 44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산악용 들것 결착 숙달 훈련과 산악용 들것을 이용한 도하 훈련, 기타 산악 구조용 장비 활용 숙달 훈련, GPS이용 실종자 수색훈련, 요구조자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진행 됐다.

조용주 서장은“실제상황을 가상한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인명구조에 대한 구조대원들의 전문성을 향상시켜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