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5-10 00:03



6.jpg

 

남원시는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의 지목을 ‘사적지’로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고분군의 토지정보는 일제강점기에 시행한 토지조사사업 당시 우리 문화에 대한 역사적 인식 부족으로 문화재를 ‘임야·전·답’으로 등록하는 바람에 '산림법', '농지법' 등 기타 다른 법률규제의 적용을 받아 문화재 보존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자 2021년 문화재구역 내 토지를 전부 매입했고 유관부서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관련법 저촉 사항 등을 협의했다.

 

고분군은 당초 총 40필지 ▲전 20필지(1만8152㎡), ▲답 1필지(1243㎡), ▲임 19필지(7만8830㎡)로 등록됐으나 이번 지목변경 사업을 통해 고분군(문화재구역) 내 토지를 모두 사적지로 변경했다.

 

시 관계자 "일제강점기 역사적 인식 부족과 과세 목적으로 잘못 등록된 토지정보를 실정에 맞게 재정립했다"며 "'산림법', '농지법' 등 각종 규제 법률에서 벗어나 체계적인 유산관리의 기틀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남원경찰서, 스쿨존 음주운전 특별단속 실시

  2. 남원시, 장영복 재인천전북도민회 상임부회장 300만원 고향사랑기부

  3. 남원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위촉식 개최

  4. 지리산국립공원전북사무소, 어린이 및 노약자 대상 비상담요 대여 서비스 운영

  5. 남원시,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안전점검 실시

  6. 남원시, 스마트도시 밑그림 그린다

  7. 남원시, 군 장병과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 진행

  8. 남원시, Play남원 아카데미로 새롭게 시작

  9. 남원시, 유곡리·두락리 고분군 지목 '사적지' 변경 완료

  10. 국립민속국악원, ‘제5회 대한민국 판놀음’...남원에서 한 달간 펼쳐져

  11. 남원경찰서, 전화사기 피해예방 농협직원에 감사장 수여

  12. 남원시, 도랑마을 지속가능 마을관리 역량강화사업 시작

Board Pagination Prev 1 ...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 654 Next
/ 654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