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시내버스 환경개선을 위해 시내버스 전 차량에 LED 행선지 안내 전광판을 오는 11월말까지 설치한다.

25일 시는 현재 아크릴 표지판과 구형 번호판이 설치돼 있어 대중교통 시설개선이 팔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시민 편의증진 차원에서 야간이나 원거리에서도 노선번호 및 행선지 등을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3색 컬러 대형으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LED 행선지판을 통해 노선정보 뿐만 아니라 시정 홍보와 춘향제 등 각종 행사와 공연 등을 시민들에게 그때 그때 시효에 맞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버스승강장 등 편의시설 확충과 홈페이지 개편,버스운영체계 개선 등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