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2일 공동체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마을 공동체의 활성화 및 시민과 행정의 중간지원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마을의 웃는 즐거운 공동체’라는 슬로건을 갖고 출발한‘남원시 공동체 지원센터’개소식은 이환주 남원시장, 이석보 남원시의회의장을 비롯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는 무한경쟁의 시대에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개인주의로 인한 갈등을 해결하고 화합해 상호 관계를 호완해 발전할 수 있는 방안으로‘마을 공동체 활동을 통한 시민의 다양한 참여’라고 판단, 이를 체계적으로 접근,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 조례 제정을 통해 공동체 전담팀을 만들고 운영위원회를 구성한 끝에 이번에 지원센터을 설립하게 됐다.

특히 지난 1월 시민 중심으로 이끌어 나갈‘남원시 공동체 지원센터’직원 선발을 위해 전국에 채용 공고를 내 5명 모집에 30명의 인재들이 지원한 결과 심사의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다년간 공동체 활동 경력이 많은 전문가들로 선발했다.

 

 

앞으로 공동체 지원센터는 핵심적인 역할로 마을마다 숨어 있는 마을 활동가들을 발굴하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고 지속적인 육성교육과 커뮤니티를 실시해 도시와 농촌 구분없이 마을마다 웃음이 가득하고 많은 시민들이 즐겁게 참여힐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모습들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타시군 공동체와도 유기적인 연대를 통해 많은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센터를 운영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조직과 체계를 갖추고 첫 발을 내딛는 시점이니만큼 책임감을 갖고 출발할 계획이고 향후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와 창의적인 운영을 통해‘지원은 하되 간섭은 베제한다’라는 원칙으로 센터가 시 전반적인 공동체 활동의 베이스 캠프로 정착돼 지역 발전에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