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4일 남원시(이하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어르신 생활 안전망 구축과 실종 제로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기존 경찰서와 지구대, 파출소에서만 하던 사전지문등록을 치매안심센터에서도 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상습 실종 치매어르신 대상 배회감지기 보급 연계 그리고 치매 어르신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의 내용 등이 논의됐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으로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는 어르신들이 치매진단과 더불어 원스톱으로 지문 사전등록까지 실시 할 수 있게 되어 지역주민의 편의성 제고와 실종예방에 큰 몫을 할 전망이다.

한편, 임상준 서장은“치매안심센터와 상호 긴밀한 협력으로 치매 어르신의 실종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