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제88회 춘향제 기간 중‘춘향사랑 가족 힐링걷기’행사를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광한루원 앞 춤판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춘향사랑 가족 힐링대회’는 제88회 춘향제전위원회에서 후원하고 남원용성로타리클럽에서 주관, 남원시보건소에서 협조, 남원시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한 가운데 광한루원 앞 춤판무대에서 출발 춘향교-동림교-춘향교-승사교-춤판무대로 다시 돌아 오는 약 4km의 구간으로 요천변을 걷는 행사다.

특히‘춘향사랑 가족 힐링대회’는 춘향제 기간중 전 연령층의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과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신체활동,비만 등)의 효과적인 전파를 위해 매년 추진되는 등 7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걷기 행사 이외에도 직접 소원문을 작성해 역대 춘향이와 함께 풍선에 날려보내는 소원 기원 행사 및 완주자 전원 기념품 증정,경품행사,건강과 관련된 부대행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 및 관광객은 행사 당일(9시 30분)광한루원 앞 춤판무대 접수대에서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

시관계자는“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는 한편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걷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유도해 규칙적인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