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해방회(대표 남윤길)는 10일 찾아가는 1일 1가구 ‘뽀송뽀송 사랑의 빨래방’사업을 위해 대강면행정복지센터에 1천500만원 상당의 세탁기 및 건조기를 기탁했다.

세탁기 와 건조기는 각 2대씩 총 4대이며 대강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설치해 찾아가는 1일 1가구 ‘뽀송뽀송 사랑의 빨래방’ 사업에 사용된다.

‘뽀송뽀송 사랑의 빨래방’ 사업은 지역내 거주하는 장애인, 노인세대 등이 대형 이불세탁이 어렵고 관련 편의시설도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됐다.

특히, 세탁기와 건조기를 기탁받아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 사회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세탁 봉사단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이불세탁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직접 수거하고 세탁·건조한 후 다시 가정으로 전달하는 활동을 할 계획이다.

남윤길  해방회 대표는 “이불 빨래가 부담스러운 이웃에게 청결하고 위생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 드릴 수 있는 도움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헸다.

김종표 대강면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해방회에 감사드리며,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맞춤형 청결 서비스를 제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