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덕과면(면장 성월계)과 함양군 지곡면(면장 정해문)이 지난 10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호 간 기부를 통한 제도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덕과면 행정복지센터, 지곡면 행정복지센터, 덕과초등학교장, 지곡초등학교장, 농업기술센터 상담소장, 지곡농협조합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두 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두 도시의 지역경제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의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덕과면과 지곡면은 2024년 5월 10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성월계 덕과면장은 “지난 자매결연 협약 이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함양군 지곡면과 교류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양 시·군 간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