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 및 폭염 대응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 예방과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폭염 시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온열질환 증상 및 예방수칙 △폭염 피해 발생 시 대응 요령 △교통안전 수칙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도통지구대 및 보건소와 협력하여 보행 시 사고 등 일상생활 안전사고 예방, 보이스피싱 예방, 심폐소생술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

도통동은 폭염이 심해지는 여름철에는 일자리 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폭염 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면 실외 활동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기상이변이 잦은 여름철에는 어르신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속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