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 협의체가 함께 정성껏 심고 길러온 감자를 지난 27일 수확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감자심기 및 수확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특화사업인 ‘사랑 나눔 텃밭 가꾸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봄, 노암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들이 함께 밭을 일구고 씨감자를 심은 후 꾸준한 관리와 정성으로 키워낸 감자는 수확의 기쁨과 함께 이웃사랑의 결실로 이어졌다.

수확한 감자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며, 노암동 직원들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 및 배달에 나서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작은 감자 한 알에도 정성과 사랑을 가득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와 협력하여 주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암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 1일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를 펼쳐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공동체 복지를 실현할 계획이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