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노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사계절 이웃사랑 행복밥상’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여름 보양식 삼계탕을 전달했다
‘사계절 이웃사랑 행복밥상’은 계절별 맞춤 보양식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으로 봄에는 봄나물, 여름에는 삼계탕, 가을에는 추어탕, 겨울에는 곰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 삼계탕 전달은 ‘1일 1가구 소통행정’과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동 직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찾아가 삼계탕을 전달하고, 건강과 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살폈다.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더워 식사 준비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삼계탕을 직접 가져다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차미화 동장은 “사계절 이웃사랑 행복밥상은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이웃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까지 살피는 소중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1일 1가구 소통행정과 연계해 더 많은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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