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에는 여름마다 어김없이 노고단식품에서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있다.
노고단식품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정성을 담은 나눔을 5년째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특히 100% 국산콩으로 건강한 콩물을 생산하는 노고단식품은 4대째 운영하고 있으며 금동에서 노암산업단지로 이전한 뒤에도 금동과의 인연을 소중히 이어가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작년에는 금동 어르신들을 위해 시원한 콩물병 250병(100만 원 상당)을 직접 기부해 무더위 속 건강을 챙겼고, 올해는 금동발전협의회 주관 ‘사랑의 콩물국수 나눔 행사’에 콩물300리터(150만 원 상당)를 기부해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 600여 명에게 시원한 여름 별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나눔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집에서 혼자 마셨던 콩물도 감사했지만, 올해는 이웃들과 함께 시원하고 맛있는 콩물국수를 먹으니 더 건강해지는 기분이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봉례 금동장도 “매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을 베풀어주시는 노고단식품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이 모여 금동을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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