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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8-0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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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행자들에게 홍역 감염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홍역 환자는 2025년 7월 5일 기준 총 65명이 발생하였으며, 이는 작년 동기간(47명) 대비 1.4배 증가한 수치이다. 이 중 해외에서 감염되어 국내에 입국한 후 확진된 해외 유입 사례는 46명(70.8%)이다.


주로 베트남 42명, 우즈베키스탄, 태국, 이탈리아, 몽골 각 1명이며 이들을 통해 가정, 의료기관에서 추가 전파된 해외 유입 관련 사례는 19명이다.


홍역은 공기 전파가 가능한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7~21일(평균 10~12일)이며, 주된 증상은 발열, 발진, 기침, 콧물, 결막염이고, 홍역 환자의 접촉이나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만들어진 비말(침방울) 등으로 쉽게 전파된다.


홍역 유행 국가 방문 후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진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해외여행 중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해외여행 3주 이내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받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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