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노인일자리 사업중단 기간이 장기화 됨에 따라 공익활동형 참여자에 대한 활동비 3월분 27만원을 1일부터 선지급키로 한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단된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대부분은 저소득 노인층으로 사업 이 중단된 기간에 활동비 미지급 등으로 경제생활이 크게 침체돼 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3,268명에게 활동비 3월분 8억8,200만원을 선지급키로 했다.

선지급을 희망하는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선지급 희망여부를 유선, 문자, 팩스로도 우선 신청이 가능하다. 선지급된 활동비에 대해서는 추후 해당 활동시간을 추가 근로 할 예정이다.

이환주 시장은“사회적 취약계층인 공익활동형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며 "선지급이 어르신의 노후생활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