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영철)은 지난 6월 30일 전남벤처포럼(회장 황헌수)과 지역 첨단 바이오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지역의 유망 창업 아이템 사업화와 바이오 기반 기업 성장을 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전문인력 교류 및 투자 연계 플랫폼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우수 창업 아이템 발굴, 투자 생태계 조성, 투자기업 발굴·양성 등 6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 포럼 개최, 네트워크 확대, 기술 자문 등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바이오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유망 바이오 창업 아이템이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전남벤처포럼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바이오산업의 지속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바이오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 기반 혁신 생태계 조성의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창업 생태계 확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