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7-07 20:27



- 서남대학교 정상화 계획서의 조속한 사학분쟁조정위원회 심의를 촉구한다 -

 

0905 서남대 대책위-성명서 발표2.jpg


서남대정상화 공동대책추진위(이하 공동대책위)는 서남대정상화를 지연시키는 현 상황에 대해 서남대정상화 계획서에 대한 조속한 사학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방안으로 심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대책위은 지난 6월 7일구 재단측의 서남대 의과대학폐과와 남원캠퍼스의 평생교육원으로 전환한다는 방안을 교육부의 방침처럼 발표한 이후 서남대 정상화에 큰 차질이 초래되었다.

 

따라서 남원시는 공동대책위를 구성하고 남원시민일동을 비롯 정치권, 사회봉사단체, 서남대구성원, 재경향우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합심해 구 재단측의 정상화 방안을 반대하는 결의문채택, 결의대회, 릴레이시위, 서명운동등 서남대 정상화를 위해 전력투구를 해 오고 있다.

 

그러나 현재 교육부는 구 재단측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 임시이사회의 승인을 이유로 컨설팅을 사실상 중단하고 있어 서남대정상화 일정에 큰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공동대책위는 교육부에서 고의로 컨설팅및 사분위심의 등을 지연시키는 현상황과 관련해 "교육부는 부실 경영으로 서남대 파탄의 책임이 있는 구 재단 측이 제출한 의과대학 폐과방안을 즉시 반려하고 구조개혁 컨설팅도 즉각 중지하라. 서남대학교의 정상화 일정을 일방적으로 지연시켜 정상화를 가로막는 교육부의 비공개, 밀실 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교육부는 서남대정상화 계획서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조속히 상정하여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방안으로 심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한편 지난 8월22일 새롭게 임시이사 7명이 선임됨에 따라 하루라도 빨리 절차이행으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컨설팅이 진행되도록 역할과 조속한 사분위개최를 통한 서남대정상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공동대책추진위 공동대표는 "국회의장, 각 당대표 및 국회의원 등을 면담하고 서남대 정상화를 촉구하고 시민들의 간절함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성  명  서

 

= 사학분쟁조정위원회는 서남대학교 정상화 계획서를 조속히 심의하라.=

 

서남대학교는 우리나라 내륙 서남권의 낙후된 지역발전과 영・호남동서화합을 위하여 지난 1991년에 설립되어 그 동안 많은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다해왔다.

 

그러나 2010년대에 들어와 구 재단의 황당한 비리와 부실 경영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많은 경제적 손실과 정신적인 피해를 끼치더니, 지난 6월에는  교육부가 사학비리의 주범인 구 재단의 서남대 정상화 계획안을 보도자료로 배포하였다.

 

이런 교육부 처사는 공정성을 상실함으로써 구재단과의 밀착 의혹을 받아  왔으며, 또한 후속 맞춤형컨설팅을 뚜렷한 이유 없이 중단함으로써 또 다른 불신을 초래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민을 비롯하여 시민단체와 정치권 그리고 학교 구성원들은 모두 한마음으로 서남대를 정상화시키겠다는 열망으로 합심하여 전력투구 해 왔으며, 다시한번 강력히 남원시민 일동은 정치권, 대학교 구성원과 전 도민들의 힘을 모아 서남대 정상화를 조속히 촉구한다.

  

○ 교육부는 부실 경영으로 서남대 파탄의 책임이 있는 구 재단 측이 제출한 의과대학 폐과방안을 즉시반려하고 구조개혁 컨설팅도 즉각 중지하라.    

  

○ 서남대학교의 정상화 일정을 일방적으로 지연시켜 정상화를 가로막는 교육부의 비공개, 밀실 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 교육부는 서남대정상화 계획서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조속히 상정하여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방안으로 심의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6년   9월   5일


                                                               서남대 정상화 공동대책위원회 일동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환경부, 경남도 지리산케이블카 사업 '부적합' 반려

    경남도가 추진한 지리산 케이블카 사업이 환경부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환경부는 경남도에서 제출한 '국립공원계획 변경 신청서'를 '공익성 부적합'을 이유로 반려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5월 31일 함양군 추성리에서 장터목을 거쳐 산...
    Date2016.07.08 By편집부 Views4022
    Read More
  2. 함양군의회, 문정댐 관련 성명서 발표하고 다목적댐 건설 주장

    함양군과 함양군의회는 국토부의 홍수조절용 댐을 반대 하고 다목적댐 건설을 주장하고나섰다. 함양군의회(황태진 의장)는 2014. 11. 5. 함양군 마천면 문정지역에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홍수조절 전용댐은 지역민의 의사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
    Date2014.11.23 By최재식기자 Views2064
    Read More
  3. No Image

    함양군, 지리산 문정댐 영향 학술용역 시작

    찬반측 인사 각 3명 중립 전문가 4명 위촉장 수여… 1억 예산 10개월 과업 함양군이 문정댐(지리산댐)이 만들어진다면 함양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또한 지역 개발은 어떤 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타당할까.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한 용역을 본격 ...
    Date2015.02.15 By최재식기자 Views1860
    Read More
  4. 지리산에 댐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남원 시의회 박문화 의원 남원시의회 제193회 임시회에서 남원시 의회 박문화의원이 5분 발언을 다음과같이 하였다. 본 의원을 포함한 안전경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지리산댐 건설 반대 대응에 필요한 타 자치단체 사례를 견학하고, 지리산 천혜의 자연...
    Date2014.10.22 By최재식기자 Views1842
    Read More
  5. 지리산생명연대, 지리산 용유담 보전 토론회 개최

    지리산생명연대는 오는 20일 오후 3시 함양성당 강당에서 용유담 보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용유담은 지리산 정령치, 달궁, 뱀사골, 한신, 칠선계곡에서 시작된 물줄기들이 모이는 곳이자 아홉 마리 용이 놀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을 만큼 아름다운 계곡...
    Date2017.10.17 By편집부 Views2423
    Read More
  6. 지리산댐의 추진배경

    지리산 댐의 추진 배경에 대해 소개 하고자 한다. 지리산댐은 1999년 추진되다가 불교계를 중심으로 한 전국적 반대운동으로 2001년 댐건설장기계획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2002년 이후 3년간 3차례에 걸쳐 당시 천사령 함양군수가 주민숙원사업으로 지리산댐...
    Date2014.10.27 By최재식기자 Views4990
    Read More
  7. 지리산댐 의 현실

    지리산댐과 관련하여 2012년 3월 용유담 명승지정에 관한 실상사의 의견서와 지리산댐 반대 대책위 기자회견 내용과 지리산권 반대 대책위 입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용유담 명승지정에 관한 실상사 의견서> - (문화재청 제출자료) 문화재청은 용유담(용유담)...
    Date2014.10.28 By최재식기자 Views1682
    Read More
  8. 지리산댐 백지화 대책위원회 - "용유담으로 가을소풍을!"

    지리산댐 백지화 대책위원회가 "용유담 으로 가을소풍을!" 이란 주제로 지리산 댐 건설 반대를 하기위해 화창한 가을에 무거운 발걸음으로10월 18일(토)에 걷기 행사를가졌다. 200여명이 모여 화창한 가을단풍과 향기로운 바람을 맞으며 걷기 행사를 하였다. ...
    Date2014.10.18 By최재식기자 Views2183
    Read More
  9. 지리산댐 반대 대책위원회 "용유담으로 소풍가자"

    16일 지리산댐 반대 대책위원회가 "용유담 으로 소풍가자" 행사를 함양군 마천면 용유담소 다리에서 댐 반대를위한퍼포먼스 행사를 개최했다. 생명의 강을 위한 댐 반대 국민행동국민행동 소속 회원 20여명은 교량 난간에 '노(NO) 지리산댐', '지리산 댐은 죽...
    Date2014.11.16 By최재식기자 Views2254
    Read More
  10. 지리산댐 건설 반드시 막아야 한다!

    최근 정부는 댐 사전검토협의회를 통하여 문정댐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 필자(筆者)는 문정댐 추진과정을 다시 되집어 보고 과연 댐 건설이 필요한지?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왜 댐 건설을 반대하는지 다양한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는 문정댐을 “지리...
    Date2014.10.31 By최재식기자 Views1986
    Read More
  11. 지리산 케이블카 반대 공동행동, 지리산 노고단서 '케이블카 반대 문화제" 열어

    ▲지리산 케이블카 반대 공동행동이 지리산 노고단서 '케이블카 반대 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전북 남원시,전남 구례군, 경남 산청, 함양군 등이 추진하는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에 반대하기 위한‘지리산 케이블카 반대공동행동’이 출범했다. 환경운동연합 등 ...
    Date2015.10.18 By편집부 Views2648
    Read More
  12. 지리산 등 환경단체, "함양댐 연구용역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라"

    - 문제투성이인 함양댐(지리산지리산댐 또는 문정댐) 연구용역을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라 - 한 동안 수면 아래로 가라 앉았던 지리산댐 건설 논란이 재점화 되고 있다. 지리산댐백지화대책위원회 지리산생명연대 등 3개 환경단체 등은 19일 경남서부청사 앞에...
    Date2016.05.06 By편집부 Views326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