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로비에서 2일 자활생산품 순회장터가 열린다.

전북광역자활센터가 주관해 열리고 있는 자활생산품 순회장터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해도내 14개 시·군 지역자활센터에서 생산된 각종 제품들을 시·군마다 순회하며 홍보, 판매하는 행사다.

품목은 과자류·두유·쌈채소·두부 등의 식료품과 수산물, 차류, 장류, 수공예품, 참기름, 누룽지 등 총 35종의 생활제품들이다.

이들 제품들은 품질이 우수하고 값도 저렴할 뿐만 아니라 특히, 쌈채소 같은 경우 직접 생산지에서 공급해온 안심 먹거리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도내 자활생산품의 인식을 높이고 유통 다변화를 위한 판촉행사”라며“많은 홍보와 판매가 이뤄져 자활근로자가 자립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