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찾아가는 현장체험 봉사활동으로 소통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 120민원봉사대는 30일 보절면 진목마을을 방문해‘시장님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현장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기관, 단체, 민간봉사자 등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환주 시장이 장애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기 수리 등 체험봉사를 실시했다.
또 자장면 나눔 봉사로 주민과 친숙한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을 펼쳤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체험 봉사활동은 올 10월까지 총 60회 진행됐다.
7개 분야, 14명으로 구성돼있는 120민원봉사대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세대를 방문해 전기와 수도, 가스, 보일러, 농기계 수리, 이·미용 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전기 610건 △가스 354건 △수도 347건 △미용 678건 △농기계 562건 △복지상담 127건 등 2,700여건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남원시는 지속적인 주민 수요에 맞춰 상·하반기 30회씩 추진할 예정이었던‘찾아가는 현장민원’을 올 하반기에는 50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환주 시장은“앞으로도 120민원봉사대를 내실 있게 운영해 시민의 안전과 편안함은 물론, 매우 친절한 남원시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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