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에 4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환자는 90명이다고 2일 밝혔다.
남원 87번(전북 2,376번)은 6월 26일 남원 86번(전북 2,372번)을 접촉한 사람으로 6월 30일부터 증상이 있었으며, 7월 1일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당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 88번(전북 2377번)은 남원 86번(전북 2,372번)의 동거 가족으로 무증상이며, 7월 1일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당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 89번(전북 2378번)은 6월 26일 남원 86번(전북 2,372번)을 접촉한 사람으로 6월 30일부터 증상이 있었으며, 7월 1일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당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남원 90번(전북 2379번)은 6월 29일 남원 87번(전북 2,376번)을 접촉한 사람으로 무증상이며 7월 1일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 GPS 및 카드사용 내역을 요청했다.
보건관계자는“최근 타 지역 방문자 및 유증상자 중 코로나19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확산이 우려되는 바, 유증상자는 증상발현 즉시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우리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전파가 지속되고 있어 불필요한 외출을 최소화하는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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