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5-10 00:03





1.jpg

 

남원시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여야 국회의원 23명과 1000여명의 남원시민이 모인 가운데 '제2중앙경찰학교 국회 대토론회'를 개최한데 이어 22일 서울대에서도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지역개발학회가 남원시와 공동 주최·주관한 이날 '진정한 지방시대의 시작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정책토론회'에서도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유치를 위한 결의와 뜨거운 열망이 피어올랐다.
 

현재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설립은 영호남에 이어 수도권 국회의원 등이 여야를 가리지 않는 초당적 유치 지지로 힘이 실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토론회는 다시 한번 남원 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윤태웅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자치경찰발전연구원 장일식 부원장이 '경찰의 새로운 도약! 제2중앙경찰학교의 필요성과 역할'을 주제로 발제했다.

 

2.jpg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송재영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책임연구위원, 경남대 경찰학교 김도우 교수가 참석해 진정한 지방시대의 시작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한 제2중앙경찰학교의 필요성은 물론 지역균형발전 및 신임 경찰 교육생들의 교육 접근성 개선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송재영 교수는 "전국 경찰행정학과 98개교 중 경상권 33개교, 전라권 19개교 등 절반 이상 영호남에 있다"면서 학생들에게 기회 균등 부여 및 교육 당사자들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영호남 중심지인 남원으로의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도우 교수도 전국 중앙부처 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은 충청권 14곳, 수도권 9곳, 경상권 3곳, 전라권 3곳 제주 2곳 등 총 31곳으로 수도권과 충청권에 74%가 편중돼 있음을 지적하며 "지방시대의 실현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제2중앙경찰학교는 반드시 남원에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경식 시장은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설립은 미래 경찰인재 양성과 더불어 진정한 지방 시대의 시작"이라며 "남원시는 앞으로도 영호남권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경찰 인재 양성의 최적지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남원시는 제시한 경찰학교 부지가 100% 국유지여서 막대한 토지 매입 비용이 없어 곧바로 조성사업이 가능하다는 점, 영호남 중심지로 전국 어디서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 부지가 천혜의 자연환경 지리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점 등을 들어 남원이 제2중앙경찰학교의 비교불가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26Nov
    by 편집부
    2024/11/26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1월 27일 수요일

  2. 26Nov
    by 편집부
    2024/11/26

    남원시, 기본형 공익직불금 1만 2768농가에 259억 지급

  3. 25Nov
    by 편집부
    2024/11/25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1월 26일 화요일

  4. 25Nov
    by 편집부
    2024/11/25

    남원시, 읍면동 민원행정 지원반 운영

  5. 24Nov
    by 편집부
    2024/11/24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1월 25일 월요일

  6. 22Nov
    by 편집부
    2024/11/22

    남원시, 서울대서 제2중앙경찰학교 설립 정책토론회 개최

  7. 22Nov
    by 편집부
    2024/11/22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고강도 행정사무감사로 시정 개선 주문

  8. 22Nov
    by 편집부
    2024/11/22

    남원시보건소, 38억원 투입해 증축·리모델링 ‘새단장’…임시 진료공간 운영

  9. 21Nov
    by 편집부
    2024/11/21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1월 22일 금요일

  10. 21Nov
    by 편집부
    2024/11/21

    남원시, 시민소통위원회 4분기 정기회의 개최

  11. 21Nov
    by 편집부
    2024/11/21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12. 21Nov
    by 편집부
    2024/11/21

    남원시, '2024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 대상 수상

  13. 21Nov
    by 편집부
    2024/11/21

    남원시, 2025년도 예산 9871억 편성…전년비 47억 감소

  14. 20Nov
    by 편집부
    2024/11/20

    [남원시 오늘의 주요일정] - 11월 21일 목요일

  15. 20Nov
    by 편집부
    2024/11/20

    남원시, 2024년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지정

Board Pagination Prev 1 ...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 649 Next
/ 649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