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오는 추석연휴 기간(9월 22일-10월 3일, 매주 월요일 휴관)백두대간생태교육장전시관에서‘추석맞이 민속놀이·풀벌레 체험전’을 운영한다.
이번 소규모 특별전은 추석연휴 기간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민속놀이체험, 풀벌레전시,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추석연휴인 23일과 25일은 입장료도 면제(시설이용료 별도)된다.
민속놀이체험은 한국 전통놀이인 투호, 팽이치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따가오(베트남), 다루마오토시(일본), 콩쥬(중국), 마트료시카(러시아)등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놀이도 함께 마련돼 있어 연휴기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풀벌레전시는 9-11월 사이 백두대간 주변에서 관찰할 수 있는 방아깨비, 철써기, 왕귀뚜라미,베짱이, 넓적배사마귀 등 20여종의 토종 풀벌레를 전시해 아름다운 울음소리와 신비한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또 체험프로그램은 닥종이인형, 클레이솟대, 자개거울, 곤충표본 등 다양한 만들기체험이 진행되며 행사기간 전시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닥종이인형, 클레이솟대는 무료로, 자개거울, 곤충표본은 유료(50% 보조)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소규모 특별전을 통해 점차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 놀이문화를 계승하고 가족 간 화합.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