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는'가야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구체적인 근거와 가야의 역사성에 대한 서술의 보완, 그리고 비교연구에 대한 재작성 필요성 등이 지적됐으나, 형식면에서 많이 개선됐다는 점에서 지적사항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가결됐다.


한편,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가야고분군'은 지난해 3월 28일 사적으로 지정된 후 지난 1월 30일 세계유산등재 '잠정목록으로 확정' 됐다.


빠르면 오는 7월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등재 신청 대상' 으로 결정된다. '등재 신청 대상'으로 확정되면, 내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2021년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남원시는 세계유산등재 추진에 지역민의 소통과 참여를 위하여 곽장근 교수와 함께 가야 역사여행 순회 강연을 실시하고 다른 가야고분군 답사를 계획 중에 있으며, 탐방객을 위한 홍보관을 설치하고 수목정비, 탐방로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가야고분군'은 호남권의 유일한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사적 제542호)을 비롯한 7개 유산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며 영남권의 김해 대성동 고분군(사적 제341호), 함안 말이산 고분군(사적 제515호), 합천 옥전 고분군(사적 제326호), 고령 지산동 고분군(사적 제79호), 고성 송학동 고분군(사적 제119호),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사적 제514호)이 함께 공동추진한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143 남원시, 귀농귀촌인 재능기부단 발대식 가져... file 편집부 2019.03.22 1301
4142 남원소방서, 독거노인관리사, 복지도우미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file 편집부 2019.03.22 1168
4141 남원역과 지리산 정령치 오가는 순환버스 운행...4월 1일부터 file 편집부 2019.03.22 1570
4140 남원署, 경찰발전위원회 정기총회 개최 file 편집부 2019.03.22 1367
4139 남원으로 이사 온 전유성입니다 file 편집부 2019.03.24 2519
4138 남원 C농협 조합장 당선자...금품제공 혐의 경찰수사 file 편집부 2019.03.24 1875
» 남원시, 남원‘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 file 편집부 2019.03.25 1393
4136 남원시,‘명무 조갑녀’희망의 춤을 만나다 file 편집부 2019.03.25 1308
4135 남원소방서, 인월 취암마을서‘119안전복지 나눔의 날’운영 file 편집부 2019.03.25 1298
4134 남원소방서, 관내 위험물저장·처리시설 화재안전특별조사 실시 file 편집부 2019.03.25 1360
4133 남원목공예협회, 춘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기탁 file 편집부 2019.03.26 1263
4132 남원시,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 시작...31일부터 file 편집부 2019.03.27 1230
Board Pagination Prev 1 ... 313 314 315 316 317 ... 660 Next
/ 660
비회원
우측 상단 버튼으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