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악교육프로그램인 <틴틴창극교실>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틴틴창극교실>은 어린이들이 창극이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여 창의력, 협동심,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통합적인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월 겨울방학에‘춘향전’을 주제로 무대를 꾸몄고 이번 여름방학에는 <흥부전>을 주제로 한다.
판소리와 창극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30명,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교육기간은 7월29일(월)~8월9일(금)까지 총 2주 과정이며, 교육시간은 오후 2시~5시(3시간)로 국립민속국악원 내 연습실에서 진행한다.
<틴틴창극교실>의 마지막 차시인 8월 10일(토) 오후 4시에는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부모님, 친구들 앞에서 뽐내보는 수료식 및 발표회도 갖는다.
<틴틴창극교실>의 수강생 모집기간은 7월15일(월)~19일(금)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전화(063-620-2319)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대화창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자녀는(증명서 제출시)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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