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 및 보행자들의 시야확보와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 등 전면적인 도로변 환경정비를 7월말까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로변 환경정비는 남원시 도로보수원 7명과 덤프 3대 등을 투입, 지방도, 시·군도 등 연결도로를 포함 총 57개노선 431.5km를 대상으로 읍면동과 공동으로 제초작업 및 잡목제거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제초작업과 병행해 도로 법면부의 쓰레기 등 오물을 수거하고 운전자들의 시야를 방해하는 도로변의 각종 적치물도 함께 정비해 운전자 및 보행자들이 도로 이용 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변 제초작업, 적치물 제거와 함께 주요 도로변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하고 다시 찾고 싶은 남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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