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남원역사 주변 범죄예방환경개선공사 준공식이 개최되고 있다.
구) 남원역사 주변이 안전한 시민쉼터로 바뀌어 시민들의 품 으로 돌아간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2일 법무부가 주관하는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인 전주지검 남원지청(지청장 김국일) 등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구 남원역사주변 환경정비공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남원지청장, 경찰서장 등 유관기관장과 법사랑위원회 노동식회장 등 단체장 등 주민 50명이 참석했다.
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은 갈수록 다양해지는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환경디자인을 통한 범죄예방기법인 셉테드(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를 적용하는 사업이다.
▲구) 남원역사 주변 범죄예방환경개선공사 준공식이 개최되고 있다.
시는 총사업비 2억원(법무부지원 1억, 시비 1억)을 투자하여 그동안 오랫동안 방치되어 왔던 구 남원역사 플랫폼 구간을 중심으로 환경을 정비하여 시민쉼터로 조성했다.
시민 김모씨는“거의 매일 이곳에서 운동도 하고 친구들과 장기도 두고 하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비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지난 해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사업효과성이 전해지며 전국적으로 많은 자치단체가 응모하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전북에서는 남원시가 최초로 선정되어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구 남원역사는 남원읍성 북문터가 있었던 곳으로 역사적 유래가 깊은 공간이다. 이 사업을 통하여 역사주변 환경을 잘 정비되어 많은 시민에게 더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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