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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행료반대.jpg

▲9개 시군의회 의원들이 한국도로공사 본사를 방문해 통행료 인상 반대 공동 성명서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가 광주-대구 고속도로(구 88고속도로)의 통행료를 29일 0시부터 구간에 따라 최대 2.5배 가량 인상했다.


지난24일 광주-대구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전북 남원·순창·장수, 전남 담양, 경남 함양·거창·합천, 경북 고령·달성 등 9개 시·군 의장단이 한국도로공사에 제안했던 '점진적 통행료 인상안' 이 묵살됐다.


이에, 9개 시·군 의장단은 29일부터 통행료 인상에 답답함을 드러내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이 문제를 제기하는 안을 검토 중에있다.


한국도로공사의 광주-대구 고속도로 구간별 요금인상으로 남원-지리산 구간(21km)은 700원에서 1800원으로 157.1%, 동광주-담양 구간(11.4km)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7.1%, 순창-남원 구간(26.6km)은 1000원에서 2100원으로 110%, 담양-순창 구간(18.2km)은 700원에서 1800원으로 157.1% 인상됐다.


또 지리산-함양 구간(17.8km)은 700원에서 1700원으로 142.9%, 함양-거창 구간(26.1km)은 900원에서 2100원으로 133.3%, 거창-고령 구간(31.7km)은 1200원에서 2300원으로 91.7%가 올랐다.


결과적으로 남원-지리산 구간(21km)은 700원에서 1800원으로 157.1%, 지리산-함양 구간(17.8km)은 700원에서 1700원으로 142.9%로 가장 높은 인상율을 보였다.


윤지홍 남원시의회 안전경제건설위원장은“9개 시·군 의장단이 한국도로공사 사장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만날 수가 없었고, 도로공사는 의장단이 제안했던 점진적이고 연차적인 인상안을 무시한 채 막무가내식으로 통행료를 인상했다. 공사가 완벽하게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서의 통행료 인상은 문제가 있고, 동서화합과 영호남 소통을 위한 사업의 궁극적 취지에도 역행한다. 앞으로도 9개 시·군 의회가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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