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5-10 00:03



추1.jpg


현재 서울 용산역에서만 출발하는 호남선 KTX가 이르면 올 12월부터 서울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코레일은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일부 호남선 KTX를 서울역에서도 출발하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 시기 등에 대한 막바지 조정 작업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호남선 KTX는 용산역, 경부선 KTX는 서울역에서 탈 수 있다.


코레일은 당초 탑승객이 서울역에만 몰려 혼잡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호남선과 경부선의 출발지를 달리 정했었다.


하지만 오는 12월 수서발 고속철(SRT)이 개통되면 서울역 혼잡 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이라는 판단 아래 서울역에서도 호남선 KTX를 출발시키는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SRT가 올 12월 초에 개통하면 기존 KTX 승객들의 최대 30% 정도가 SRT를 이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역에서 출발한 호남선 KTX 열차가 용산역에도 정차해 승객을 태우면 속도를 낮췄다가 높이는 데 걸리는 시간과 정차 시간 등을 포함해 5분 안팎의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국토부는 지난 28일 철도선로배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호남고속철도를 편도 43회, 전라선을 편도 14회로 증편해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