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인터넷뉴스 남원넷

최종편집
  • 2025-07-15 21:43



2.jpg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와 ‘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 지리산사람들’은 지리산국립공원 50년을 기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빛나라 지리산’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2박 3일 동안 진행되는 ‘빛나라 지리산’은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지리산 남원지역의 뱀사골, 덕동마을, 실상사, 오얏골 등지에서 이루어지며 아름다운 지리산의 자연경관과 함께 지리산 속 사라져가는 마을의 옛 자취도 함께 탐방하여, 현재와 과거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리산 3대계곡이라 일컬어지는 아름다운 뱀사골은 한국전쟁 전후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며 토벌대와 빨치산 전투의 흔적이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이곳은 지리산의 아픔과 아름다움, 그리움을 글로 담아낸 고정희 시인이 죽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1.jpg

 

또한, 뱀사골 초입 덕동마을과 실상사에서 숙박하며 김구 선생님이 1년간 요양하며 공부했다는, 현재 사라져가는 마을 오얏골도 다녀온다. 그리고 현재 지도에서 사라진 구례 산동면 심원마을에서 태어난 어르신을 모시고 지리산의 옛 이야기도 듣는다.

 

조승익 지리산국립공원북부사무소장은 “ ‘빛나라 지리산’은, 지리산의 반세기를 기념하기 위해 시민단체와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편집부>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배스킨라빈스와 함께하는 150가지 맛 사랑의 아이스케이크 전달

  2. 남원시, 시민과 함께하는‘공예 class’운영

  3. 남원서, 인명구조경찰관 즉상 수여식

  4. 운봉서울한의원장, 제6회 전라북도 인구의 날 표창 수상

  5. (사)남원시자원봉사센터“청소년 흥부베이커리”운영

  6. 남원경찰서, 폭우 속 오리배 타고‘전력 질주’자살 시도 고교생 구출...

  7. 남원경찰서, “해피드림 선도프로그램” 큰 호응

  8. 남원경찰서장, 첫 의무경찰 전역식 가져

  9. 남원경찰서, 하반기 첫 성과향상 보고회 개최

  10. 남원경찰서, 플래카드 활용 교통사고 경각심 고취

  11. 대한노인회남원시지회「2017 노인지도자 역량강화교육」실시

  12. 지리산낙농 나눔축산,“어르신 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Board Pagination Prev 1 ... 436 437 438 439 440 441 442 443 444 445 ... 661 Next
/ 661
X
Login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no_have_id

use_signup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