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이백면은 지난 5일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칼날연마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7개 마을 주민의 주방용 식도 154개의 칼날을 연마해 드렸다.
  

이번 칼날연마사업은 어르신들이 직접 칼을 연마할 시 발생할 수 있는안전사고 위험과 인체에 해로운 금속가루를 최소화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위해가 되지 않도록 특허기술을 보유한 전문업체에 맡겨 추진했다.
  

이에 주민들은 평소 생활하면서 작은 애로사항인 칼날 연마까지 세심하게 배려해 주는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황도연 이백면장은 “이번 가정용 칼을 갈아주는 행사가 농촌의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현실에 맞는 현장봉사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