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항동행정복지센터는 9일, 관내 의료기기 업체인 행복의료기(대표 우경진)에서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보조기 2대(8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1일 1가구 소통 행정’ 과정에서 소상공인을 직접 방문하여 이뤄낸 성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과 일상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복의료기는 금년 6월 새롭게 문을 연 청년 창업 업체로 노인복지와 주민 건강 증진에 깊은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소상공인이 지역사회를 위해 실질적이고 의미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우경진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주민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임점숙 죽항동장은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복지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