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 E-나눔 봉사단체가 송동면에서 집수리 봉사를 하고있다.
E-나눔 봉사단체(켄싱턴리조트 직원들)는 지난 1일 송동면 조순덕 어르신의 집을 찾아 집수리 봉사에 나섰다.
조순덕 할머니는 송동면 기초수급자로 홀로 컨테이너에서 살며 씻을 공간이 없고 세탁기가 외부에 설치되어 겨울에 동파의 위험이 있는 상태였다.
이에 E-나눔 봉사단체는 씻을 수 있는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고 세탁기도 얼지 않도록 집수리 공사를 실시하였다.
켄싱턴 리조트 곽기헌 총지배인은 "이번 집수리 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봉사로 앞으로도 수시로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E-나눔 봉사단체는 켄싱턴리조트 직원 3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이며, 각자의 월급에서 일정액을 모아 정기적인 봉사를 실시하는 단체이다. 집수리 봉사 외에도 연탄나눔 봉사, 어르신 식사대접 등 지역사회에 솔선수범하여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자생단체이다.
송동면 면장은 "추운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해 준 켄싱턴리조트 E-나눔 봉사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진정한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보다 아름다운 사회가 되는 것 같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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