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3일부터 7일간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보건기관·병·의원·약국 101곳을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했다.
남원의료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남원병원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 진료를 제공한다. 남원시보건소는 5일부터 8일까지 진료실을 운영한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는 △3일 미래연합의원 △4일 미래연합의원·김진수소아청소년과의원·이소아청소년과의원 △7일 남원시보건소 △7~9일 미래연합의원 등으로 날짜별 진료체계가 마련됐다.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현황은 119, 남원시청과 보건소, 응급의료포털 E-Gen,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24시간 운영 편의점 39곳에서는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사전에 진료 가능 기관을 확인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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