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남원 종합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원드론제전 with 로봇'에 참여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체험관은 드론과 로봇 등 첨단과학을 주제로 한 축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쉽고 재미있게 건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보건소 내 각 팀이 참여해 주제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 프로그램은 △감염병 예방 수칙을 배우는 퍼즐, 다트, 뷰박스 △스트레스 검사 △심뇌혈관질환 낱말 퀴즈 △금연 다짐 폴라로이드 촬영 △치매 인식 개선 OX 퀴즈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 속 건강관리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첨단 과학과 기술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서 건강체험관 운영은 시민들이 생활 속 건강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남원의 첨단 기술과 시민 건강이라는 이색적인 만남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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