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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경무계장 박흥규

 

연말을 맞이하여 각종 모임 등으로 음주운전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음주운전은 말 그대로 폭탄을 싣고 달리는 살인 흉기나 마찬가지다. 음주시 정신력과 판단력이 흐려져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비율이 상당히 높아진다.


음주운전은 어쩔 수 없어서 운전한 것이 아니라, 운전자의 평소 생활이고, 습관이다. 음주운전자들은 본인이 음주운전에 대한 습관화 되어 있다는 것을 모르고 불가피하게 운전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매주 음주운전 단속을 예고하고 홍보를 실시해도 습관이 바뀌지 않는 한 언젠가는 교통사고와 단속을 피할 수 없다.


최근에는 30분마다 음주단속 장소를 바꿔가면서 단속을 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식이 높아져 신고가 늘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눈을 피하여 무사히 통과하지 못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


연말연시가 본격화 되면서 각종 송년 모임 등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여 단속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음주운전은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차량 운전자에게도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주고 있어 근절해야 한다.


음주운전은 속도 감각이 둔해지고, 판단력이 떨어져 신호위반과 중앙선 침범 등으로 탑승자나 운전자 또는 상대차량 운전자들에게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야기하여 많은 인명과 재산적 피해를 야기하는데도 음주운전자들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알지 못하고 단속에 걸리지 않으면 된다는 습관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어, 음주운전자가 많은 이유 중에 하나다.


연말연시가 본격화 되면서 각종 송년 모임 등에서 술을 마시고 습관적으로 운전하여 사고와 단속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음주시 택시나, 대리운전 등을 이용하면 간단하는데도 습관을 바꾸지 못하고 망설이다가 운전대를 잡고 귀가 하다가 교통사고로 형사 처분은 물론이고 운전면허 취소 등의 행정처분과 본인과 가족의 부상으로 인하여 평생 씻을 수 없는 한을 남길 수 있다.


이제는 음주운전은 살인행위라는 경각심을 가지고 한층 높은 도덕성과 국민의식을 가지고 음주운전 습관에서 벗어나야 할 시기인 것 같다.


남원경찰서 경무계장 박흥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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