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국한우협회 남원시지부(지부장 신춘호)는 ‘한우 먹는 날’(11월 1일)을 기념해 3일 남원시에 한우 80kg(304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신춘호 지부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원시청 부시장실에서 열렸다.
이번에 기부된 한우는 남원 지역 한우 농가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아 마련,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농가들의 뜻을 담았다.
기부된 한우는 500g씩 개별 포장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총 160가구의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춘호 지부장은 “한우는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해온 자랑스러운 전통의 산물이자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식재료”라며 “남원 한우 농가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를 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기부소감을 전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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