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03 12:45

졸음운전? 곡예운전!

조회 수 1074 추천 수 0 댓글 0

즐거운 여행의 기억이 어떤이들에게는 영원한 아픔으로 기억것이 있다. 바로 교통사고이다. 


교통사고가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현실은 어느 누구에게나 기분좋은 일이다.


유독 봄철 교통사고가 많은 것은 많은 사람들이 집안에만 있다 밖으로 나들이를 나가면서 자연스럽게 차량운전을 하고 그로 인해 따뜻한 날씨에 음주운전, 안전벨트 미착용, 신호 미준수, 불법 유턴, 중앙선 침범, 과속 등의 교통법규 위반행위가 더해지기 때문이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은 졸음운전이다.


지난 한 해동안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원인 중 75.8%가 운전자 과실이며, 이 중 38.8%는 졸음운전이었다.

 

미국 교통안전청의 조사결과를 보면 졸음운전으로 일어나는 교통사고의 치사율이 3~4배 높다고 하는데, 음주운전보다 더 위험한 행위이다.


생리적인 현상은 자신의 의지만으로 잘 해결되지 않는다.


참아볼려고해도 자신도 모르게 순간순간 졸게 되는 아찔한 경험을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이런 졸음은 운전자에게는 무서운 적이라 할 수 있다.


졸음운전 사고는 늦은 밤과 새벽, 오후 2~3시경에 많이 발생하곤 한다.


이때는 차량 통행이 적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할 수 있고, 그만큼 위험 요인과 사고를 회피하려는 주의의식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졸음운전을 예방하려면 차량 잦은 환기, 쌀쌀한 실내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또한 동승자와 계속 대화를 나누고, 껌이나 오징어 같은 음식을 씹는 것이 좋다.


그래도 졸음이 온다면 쉬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다. 피곤을 느끼면 가까운 휴게소나 안전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잠깐의 여유는 나뿐만 아니라 가정, 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보장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남원경찰서 생활안전과 경장 김형진>


Copyright ⓒ 남원넷.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약자의 발이 되어주는 배리어프리를 알고계십니까?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신희선 지난 11월 11일은 빼빼로데이였다. 많은 분들이 빼빼로데이를 알고 있다. 그렇다면 빼빼로데이 말고 11월 11일은 무슨 날일까? 바로 지체장애인의 날이다. 지체 장애인의 날은 지체장애인의 직립을 희망한다는 의미에서 20...
    Date2016.11.28
    Read More
  2. No Image

    졸음운전, 음주운전보다 위험하다!!

    얼마전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봉평터널 입구에서 관광버스가 승용차 등 차량 5대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20대 여성 4명이 숨졌고 16명이 다쳤다. 다른 차량 카메라에 담긴 사고 동영상을 보면 끔찍하기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교통안전공단에서 지난 2015년...
    Date2016.11.22
    Read More
  3. 유령 집회는 집회의 자유를 침해하는 명백한 범법행위.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신희선 유령집회란 말 그대로 사람이 없는 집회, 즉 집회 신고만 되어 있고 실제로 집회가 개최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지난해 경찰에 신고 된 집회시위건수는 총 140만 3916건이었으나 그 중 실제로 개최되지 않은 집회시위가 13...
    Date2016.11.21
    Read More
  4. 중고차 구별방법으로 침수차량 구매 막자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신희선 최근 중고차 경매 시장이 커지면서 거래량은 늘고 있지만 일부 업체의 무책임한 영업 형태는 계속 되고 있다. 경매 업체를 믿고 구입한 중고차가 침수 차량이라고 드러나 소비자들의 손해가 크다. 업체는 침수이력이 발견...
    Date2016.11.16
    Read More
  5. 무단횡단 근절하자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무단횡단은 누구나 알고 있는 엄연한 불법이지만 주위에 아무도 없으면 눈치를 보다가 건너가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매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30~40%를 차지하는 것이 바로 무단횡단 사고이다. 무단횡단 사고는...
    Date2016.11.15
    Read More
  6. 자전거의 주민등록증과 같은 자전거 등록제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신희선 여가 문화의 발달함에 따라 취미 생활이었던 자전거는 건강을 위한 삶의 질까지 높여주어서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닌 것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자전거 이용자 수는 점점 증가하여 전국적으로 1200만명 이상이 자전거를 이...
    Date2016.11.14
    Read More
  7. 11월은 안개길 교통사고 조심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순경 유형주 2006년 10월 서해대교 29중 추돌로 11명 사망, 2015년 2월 11일 영종대교 2명이 사망하고 60여명 중·경상, 안개길 운전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사고이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심한 봄·가을에는 안개가 운전자들을 위협한다....
    Date2016.11.14
    Read More
  8. 노인들의 자살은 사회적 타살이다.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신희선 최근 영화“죽여주는 여자”에선 노인들의 빈곤과 자살에 대해 심도있게 다뤘다. 영화를 보는 내내 너무 현실적이여서 더욱 착잡해야 했고, 보고 난 후에도 그 무거운 마음을 쉽사리 내려놓지 못하였다. 다른 나라 보다 노인...
    Date2016.11.10
    Read More
  9. 수능시험 준비물을 꼼꼼히 준비하자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순경 유형주 오는 17일(목)은 2017년도 고3수험생들이 수능시험을 보는 날이다. 고등학교를 다니는 동안 많은 추억을 만들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음에도 수능시험 당일 컨디션으로 고등학생시절의 자신의 모습이 저평가될 수 있다는 생...
    Date2016.11.09
    Read More
  10. 허위신고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 순경 신희선 자살할 것처럼 경찰서에 허위신고를 해서 경찰관들을 출동하게 한 경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가 성립돼 징역형이 선고된 판결이 나왔다. 현직에 있으면서 제일 반갑고도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경찰청 집계...
    Date2016.11.09
    Read More
  11. 사전등록제로 안전한 가을나들이

    ▲남원경찰서 도통지구대 유형주 11월의 늦가을 단풍잎이 다 떨어지기 전 야외로 나가 아름답게 물든 가을의 풍경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떨어진 낙엽을 밟으며 추억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사람이 많은 곳이나 낮선 곳에 아이를 데리고 갈 것을 생각하...
    Date2016.11.08
    Read More
  12. 음주운전 인식변화가 필요하다

    ▲남원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박진희 그동안 우리 사회는 음주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에 있어, 대형사고로 이어지는 상황들과 그 심각성에 대해 많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일상생활 속에서“술을 마시면 그럴 수 있지”라며 음주로 인한 각종 범...
    Date2016.11.0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6 17 18 19 20 ... 49 Next
/ 49
비회원
우측 상단 버튼으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