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지난 16일과 17일 성원고와 한빛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개인형이동장치·사이버도박 등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펼쳤다.

이번 교육은 학교전담경찰관이 담당 학교를 방문하여 최근 사회적 이슈인 학교폭력·개인형이동장치·픽시자전거 예방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미성년자 납치·유인범죄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교육과 함께 호루라기를 배부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업해 금연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수학여행이 예정 돼 있는 만큼 여행지에서 타 학교 학생들과의 다툼 및 음주·흡연 등 비행우려가 있어 학생들에게 즐거운 수학여행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적극 당부했다.

김우석 서장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범죄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청소년을 보호하는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