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임상준)는 지난 2일 경찰서 4층 만인홀에서 교통사망사고 주의보 발령에 따른 교통사망사고 불감증 확산 차단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경찰서장, 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최근 교통사망사고 증가에 따른 심각성을 인식하고 교통안전 불감증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로 했다.
전년대비 1월~4월 동기간 교통 사망사고가 4건에서 8건으로 2배 증가하였으며, 지역별 사망사고는 시내권에서는 보행자사고가, 면단위에서는 원동기(이륜‧사발이)와 경운기 사고가 많이 발생하였다.
올해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8명 중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가 6명이며 농번기와 행락철 등으로 노인층 사고 위험의 노출이 더울 증가할 우려가 있어 노인층 상대 안전의식 고취 등 적극적 교통안전 실천 참여 유도가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남원경찰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사고 사망줄이기 100일 계획을 시행하고 있으며, 관내 1:1 마을 담당경찰관을 지정하여 이륜‧사발이‧경운기 등 농기계 보유자 대상 입체적 주민 접촉 집중 홍보를 하고 있다.
임상준 남원경찰서장은“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 및 교통 순찰과 계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 사고의 경우 사발이, 전동의자차 조작미숙과 안전부주의로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기에 충분한 조작 요령을 숙지토록 하고 밝은 옷 입기, 안전모 착용, 무단횡단 하지 않기 등을 부모님께 안부전화 등을 통해 전달하여 어르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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