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가 2018년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시는 사업지구인 행정·송기지구(54만㎡)운봉읍 행정리 28번지 일원과 송동면 송기리 1번지 일원에 대하여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원지사와 함께 드론(UAV)를 활용한 디지털 항공영상촬영을 실시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지적공부상 경계와 면적 등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는 장기 국책사업이다.
또한, 이번 드론을 활용한 지적재조사는 고해상도 항공사진을 활용해 정확한 토지이용현황과 필지 경계를 파악하여 사업기간을 단축하고 토지소유자에게 정확한 토지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드론 항공영상 촬영은 해상도 5cm 이하의 자동차 번호판까지 확인 가능한 고정밀 영상 촬영으로 높은 필지 경계 정확도를 제공하여 시각적, 공간적 이해도를 크게 높이는 영상을 제공한다.
남원시 관계자는“최신 측량기술인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지적경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유자간 경계조정 협의 시 시민편의를 도모할 수 있어 지적재조사사업 성공적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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