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지역이 24일 오전 큰 피해 없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났다.
남원시는 제19호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서 관련 부서별 직원들의 사전예찰 활동을 통해 상황유지관리 및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했다.
당초 중형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큰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됐지만‘솔릭’이 내륙에 상륙한 뒤 세력이 크게 약화돼 우려했던 것보다는 피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24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남원시 재난상황실과 각 읍면에서는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태풍주의보가 해제돼 솔릭 영향권에서 차차 벗어나긴 했지만 , 태풍의 영향으로 최고 지난 23~24일 동안 최고 170mm의 비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피해상황 접수 및 시설물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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