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적극행정지원회(위원장 허태영 남원시 부시장)는 2020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9명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남원시 적극행정지원회가 선발한 적극행정 공무원은 지난 8월 섬진강 수해 복구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한 공무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국비확보에 기여한 공무원들이다.
우수상 4명은 남원시 긴급재난지원금을 빠르게 지급할 수 있도록 전산프로그램을 개발한 정규상 주무관, 남원 관광활성화를 위해 국비 100억원을 확보한 양진호 주무관, LX드론 활용센터를 유치에 기여한 전경민 주무관, 남원시 도서관 건립을 위해 국비 59억원을 확보한 김영미 담당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농촌 일손해소와 수해 복구를 위해 농기계 수리를 지원한 김영선 담당, 각종 재난업무 수행 시 적극적이며 선제적인 자세로 대응하여 업무를 추진한 이재철 담당, 도서관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독서문화 증진에 기여한 박경미 주무관, 효율적인 자활기금 관리방법을 개선한 장찬수 주무관, 시민참여 증진과 활성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 김태훈 주무관 등 5명이 장려상을 수여받게 됐다.
시는 계속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정착을 위해 우수공무원을 시민이 추천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적극행정’추천란을 운영하고 이를 적극 홍보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남원시 적극행정지원회 허태영(부시장) 위원장은“2021년도에는 남원시 모든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더 좋은 적극행정 사례들을 발굴하겠다”며“이를 지원할 수 있는 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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