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지자체 농촌재능나눔"사업이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지자체 농촌재능나눔"사업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 그리지니벽화봉사단)
시는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생활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마을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재능을 마을주민과 더불어 이뤄냈다고 성과를 평가했다.
남원시 일원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참사랑봉사단, 그리지니벽화봉사단, 귀사랑봉사단, (사)한생명 등 4개 봉사단체가 농촌마을 방문을 통해 쑥뜸봉사, 벽화봉사, 이혈봉사, 자전거·컴퓨터 수리, 돌봄, 제빵교육 등 8개 사업을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전개하여 지식자산을 나누는 사회공동 활동을 벌여와 재능기부자 87명이 관내 농촌 29개마을 84회 방문으로 992명의 수혜를 받았다.
특히 생활여건이 열악한 산내면은 간호사, 교사 출신 등 귀농귀촌인들이 한생명과 손을 잡고 공동체 문화정착에 앞장서면서 변화가생겼고, 귀사랑봉사 노현이 단장은 나눔을 실천하려 방문했지만 오히려 베품을 받고 돌아오는 시간이었으며, 주한 일본인들로 구성된 참사랑봉사 고츠보 노리꼬 단장은 "우리가 한국에 잘 정착해 살 수 있는 것은 따뜻하게 이주민들을 보듬어 준 지역민이 있기에 가능했다."며"그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쑥뜸 재능나눔을 하고 있다고"말했다.
또한, 벽화봉사 이선영 단장은 농촌 어르신들이 걷고 싶은 골목길, 마을입구가 환해졌다고 미소 짓는 모습에 더욱 뿌듯함을 느꼈다고말하고,시는"행복을 창출하는 가장 생산적인 일"이 농촌재능나눔이며 2015년에는 관내 대학교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주택서비스, 수준높은 문화공연 등 다양한 재능나눔을 실천할 것이며 또한 귀농귀촌과 연계하여 지속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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