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이환주)는 도로가 협소하여 교통사고가 잦은 송동면 신기마을 도로 확포장 사업을 위해 행정자치부에 건의한 두신선 정비사업에 특별교부세 5억원이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남원시 이환주 시장
지방도 730호선에서 신기마을까지 연결도로는 폭(2.5m)이 협소하여 서남원 IC통로 박스 2개중 1개만 이용하고 있고, 교통사고가 잦아 우회하도록 임시조치를 취한 지역이다.
이에따라 도로확장을 위하여 특별교부세 5억원을 투입하여 도로를 확장하면 왕복차선이 가능해져 면 소재지권과 송동중학교로 진입이 수월해지고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사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환주 시장이 행정자치부를 수차례 방문해 실무자부터 장·차관까지 직접 찾아다니면서 사업의 취지와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여 끝까지 예산확보에 노력한 성과이다.
남원시는 "2014년도에 현안 및 재해사업으로 특별교부세 7건에 3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편 집 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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