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한 동부권 부단체장들이 회의를 개최하고있다.
전라북도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운영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7월 17일 업무협약을 맺은 전라북도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규약이 동부권 6개 자치단체 의회 의결을 모두 마치고, 남원시·진안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순창군이 동부권의 체계적인 발전방안 구축과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공식적인 협의회로 거듭나게 되었다.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는 4월 17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순창군 메르스 격리지역 위문방문을 통해 공무원과 의료진, 관계자들의 노고와 격려를 하였으며, 동부권 기획실장이 한자리에 모여 동부권 발전을 위한 논의를 갖은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21일 남원시청 회의실에서 지리산권 공동발전을 위한 시장·군수 연석회의에 이어 동부권 부단체장들이 동부권 발전방안을 위한 심도 있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논의 안건은 동부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특별회계 지원분야 확대, 농업소득분야 도비지원율 상향 등 으로 지방재정이 열악한 동부권 현실을 반영한 내용이다.
나석훈 남원시 부시장은 “그 동안 동부권은 취약한 지역여건으로 개발투자가 미흡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동부권 6개 시·군 협의회를 통해 공동사업과 연계협력사업 발굴에 함께 노력하여 낙후된 동부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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